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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6. 30. 23:08

A Paradise for Wine (분당 저스트 와인) 갱-ILE2008. 6. 30.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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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E
A Paradise for Wine
지난 4월 분당 구미동으로 이전, 확장 재오픈한 저스트 와인(Just Wine)에서 추천하는 이 계절과 너무도 잘 어울리는 6월의 레드 와인을 소개한다. Editor Hwang Ui Kyeong Photographer Kim Rae Young Cooperation Just Wine(031-701-9166)

자연의 운치가 그대로 느껴지는 한적한 와인 샵에서의 와인 쇼핑. 분당 율동공원에서 구미동 탄천가로 장소를 옮겨 확장 재오픈한 와인 숍 저스트 와인(Just Wine)에서라면 이러한 와인 쇼핑은 언제나 가능하다. 한 층에 모두 모여 있던 와인셀러와 세미나실을 지하1층 지상1층 규모의 새 매장에 고루 배치해 천천히 생각하면서 와인을 고를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 것은 물론, 지하 세미나실은 강의실 혹은 와인 파티 장소로 손색이 없도록 단장했다.
와인의 종류도 보강해 650~700여 종류에 이르는 신세계와 구세계 와인을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다. 특히 프랑스 지방의 와인을 좀 더 세분화, 전문화해 정리하고 세계 3대 와인 생산국인 스페인의 와인을 다양하게 구비한 섹션을 마련하는 등 깊이가 느껴지는 와인 정렬 또한 눈에 띈다.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는 신세계 와인을, 대중적인 것은 물론 고급 라인까지 보강해 분당 와인 애호가들의 와인 스타일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줄 준비도 하고 있다. 이러한 저스트 와인에서 추천하는 6월의 와인은 탄닌이 적어 부드러우면서 뒷맛이 깔끔하고 청량감까지 느껴지는 스타일의 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보다 레드 와인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여름을 즐겁게 해줄 와인으로 기름기가 적은 음식과 매치하면 더욱 좋다.   

Just Wine's Pick

Michele Chiarlo Airone 2003  -  이탈리아 북부 지방의 레드 와인으로 넉넉한 질감과 잘 짜여진 구조감, 부드러우면서 깔끔한 뒷맛이 인상적이다. 파스타류나 해산물과 잘 어우러지는 와인.

Tavel 2005  -  로제 와인의 양대 산맥 중 하나인 프랑스 론 지방의 타벨이란 마을에서 생산하는 분홍빛이 매력적인 로제 와인. 화이트 와인이 지닌 신선함과 레드 와인이 지닌 풍부한 아로마 향을 즐길 수 있다.

Patrick Clerget Volnay 2002  -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의 피노누아 품종의 와인. 산도가 있어 청량감이 느껴지는 와인으로 섬세한 요리와 함께 즐기면 좋은 고급 와인.

Rodney Strong Sonoma County Zinfandel 2005 - 미국의 소노마 카운티에서 생산되는 진판델 포도품종으로 만든 고급 레드 와인. 탄닌이 적어 부드럽고, 잘익은 과일향이 입안을 감싸는 와인.  

변형완 대표와 함께하는 와인 강좌
저스트 와인은 와인과 좀 더 친근해질 수 있는 다양한 자리도 마련하고 있어 더욱 유명한 곳이다. 희망자에 한해 초급, 중급, 고급반으로 나눠 6주 코스의 와인 강좌를 1주일에 1번씩 진행한다. 6월에는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반부터 9시까지 정규 기초 강좌가 진행될 예정. 와인에 대한 재미있는 정보와 와인 시음까지 이루어지는 알차고 생생한 강좌다. 20일에는 정규 강좌가 아닌 와인 테마 강좌 및 시음회를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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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star